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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황해사 성지순례단, 미얀마 아웅산 추모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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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19-10-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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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 황해사 금강 불교대학 성지순례단이  최근 미얀마 일대를 성지 순례하고 양곤 아웅산 묘역에 건립된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했다.
   황해사 포항금강불교대학생 박병욱 학생회장을 비롯해 35명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일대를 성지 순례했다.
   현지에서 열린 추모제에서 축원문 낭독과 성지순례단 전원이 순국 사절단의 영면을 축원 드렸다.
   김도원 학장스님은 "추모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대한민국 국민의 염원을 담아 세워졌다"며 "한국과 미얀마 양국의 신뢰와 우의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아웅산 테러 사건은 1983년 10월 9일 북한 공작원이 미얀마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노리고 아웅산 묘소에 폭탄을 설치, 폭파한 사건이다.
   당시 전 전 대통령은 늦게 도착해 화를 면했지만, 서석준 부총리를 비롯한 대통령 순방 외교 사절과 수행 기자 등 17명과 미얀마인 4명이 숨졌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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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